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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No.53 앤 해서웨이

인터뷰/Cover Story 2013. 2. 18. 23:38

 

 

근사함과 사랑스러움을 너머

압도라는 단어를 허락하는 배우

앤 해서웨이

 

 

 

 

앤 해서웨이. 그녀는 에둘러 가지 않는다. 안주하거나 숨지도 않는다.

대신 솔직함을 무기 삼아 마침내 그녀는 스타가 아닌 ‘진짜 배우’가 되었다. 인생과 연기를 향한 돌직구. 이 탁월한 승부사가 오랫동안 품었던 꿈이 만개하는 순간을 함께하는 건 행운일지도 모른다.

 

 

글 김세윤(재능기부) 사진 로이터=뉴시스, UPI 코리아, (주)조이앤컨텐츠그룹

 

 

 

브로크백 마운틴 Brokeback Mountain

“알고 싶었습니다. 그 아이가 감히 내 상대역이 될 자격이 있는지. 열여덟 살 때 출연한 <프린세스 다이어리>(2001) 한 편으로 벼락스타가 된 애송이 주제에 ‘할리우드의 살아 있는 전설’로 불리는 나, 메릴 스트립과 맞장 뜰 재목이 되는지. 알고 싶었습니다. 직접 확인하고 싶었죠” 그래서 메릴 스트립은 일부러 영화 한 편을 찾아봅니다. <브로크백 마운틴>(2005). 좋은 영화라는 소문은 진작 들었지만 아직 보지 못한 영화였습니다.

이 영화로 히스 레저가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후보가 되었습니다. 제이크 질렌할은 남우조연상 후보에, 미셸 윌리엄스가 여우조연상 후보에 각각 올랐습니다. 주요 배역을 연기한 배우 네 명 중에 딱 한 사람, ‘그 아이’만이 아카데미상 후보가 되지 못했어요. 그러니 ‘할리우드의 살아 있는 전설’께서는 어쩌면 이런 의문을 가졌을지도 모릅니다. “아니, 제작진은 왜 하필 ‘그 아이’를 캐스팅하겠다는 거야?”

자, 드디어 메릴 스트립이 영화를 보기 시작합니다. <브로크백 마운틴>은 소문대로 좋은 영화였습니다. 배우들은 정말 좋은 연기를 보여주었습니다. 스무 살도 되기 전에 운 좋게 영화 한 편으로 벼락스타가 된 아이, 함께 출연한 또래 배우들 중에 유일하게 아카데미상 후보가 되지 못한 아이, 그래서 감히 내 상대역이 될 자격이 있는 건지 영 의심스럽기만 하던 바로 ‘그 아이’의 연기가 특히 좋았습니다. 남편 잭(제이크 질렌할)이 죽은 뒤 남편의 동성애인 에니스 (히스 레저)와 통화할 때, 화난 듯 슬픈 듯 복잡하고 어지러운 아내 루린의 마음을 큰 표정 변화 없이도 정확하게 표현할 줄 아는 세련된 연기가 가장 좋았습니다. 이제 보니 ‘그 아이’는 더 이상 아이가 아니었던 겁니다.

“2005년 개봉작들 가운데 가장 과소평가된 연기는 <브로크백 마운틴>에서 보여준 앤 해서웨이의 연기다” 이렇게 말하면서 메릴 스트립은, 기꺼이 ‘그 아이’의 상대역이 되어보기로 마음먹습니다.

 

 

 

“앤 해서웨이는 카메라 앞에서 완전히 자신을 무장해제하고 솔직하게 연기한다. 그 점이 카메라를 통해 보면 특히 사랑스럽고 빛이 난다”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The Devil Wears Prada

세계 최고 패션잡지 <런웨이>의 편집장 미란다(메릴 스트립)와 그에게서 냉혹한 정글의 법칙을 배우는 사회초년생 앤드리아(앤 해서웨이). 이 영화에서 악마는 프라다를 입었고 앤 해서웨이는 그 ‘악마’의 성은을 입었습니다. 아카데미 역사상 가장 많이 수상 후보에 오른 할리우드 최고의 여배우를 멘토로 모시게 되었거든요. 촬영 기간 내내 참 많이 묻고 참 많이 의지하고 정말 많이 배웠습니다.

“가장 과소평가된 배우”라던 앤 해서웨이와 함께 연기한 뒤 메릴 스트립은 이런 평가를 내렸어요. “앤 해서웨이는 카메라 앞에서 완전히 자신을 무장해제하고 솔직하게 연기한다. 그 점이 카메라를 통해 보면 특히 사랑스럽고 빛이 난다”

사랑스럽다. 그리고 빛이 난다. 배우에게, 특히 젊은 여배우에게 이보다 더 듣기 좋은 칭찬이 있을까요? ‘좋은 배우’로 인정받고 싶어 더 악착같이 연기에 매달리던 ‘하이틴 스타’는 자신을 짓누르던 오랜 강박 하나를 그제야 겨우 떨쳐낼 수 있었습니다.

“<브로크백 마운틴>과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를 찍은 후 그만큼 유명해지고 주목 받았으면 이젠 됐다고 생각했다. 그 다음엔 실패하더라도 아무 문제가 없다고 생각했다. 그때 나는 그 두 편의 영화를 내 연기 인생의 종점이라고 설정했던 거다”

그래서 앤 해서웨이는 <레이첼, 결혼하다>(2008)에 출연합니다. 이젠 정말 실패해도 괜찮다는 생각으로 고른 영화였습니다.

 

레이첼, 결혼하다 Rachel Getting Married

언니 레이첼의 결혼식에 나타나 식장을 파국 직전의 아슬아슬한 긴장 속으로 몰아넣던 동생 킴(앤 해서웨이). 마약 중독자의 어두운 그늘에서 벗어나려 발버둥치는 이 안쓰러운 소녀 캐릭터는 우리가 한 번도 상상하지 못한 앤 해서웨이를 보게 합니다. 제노비아 왕국의 귀여운 공주님 이미지로부터 가장 멀리 달아난 이 멋진 승부수 덕분에 자신이 가장 존경하는 선배 메릴 스트립과 나란히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후보가 됐죠. 늘 상상만 하던 일이 실제로 일어난 겁니다. 실패해도 괜찮다는 생각으로 고른 영화가 도리어 가장 큰 성공으로 이끈 아이러니. 그러나 가장 행복해야 할 시상식을 가장 불행한 얼굴로 맞이해야만 했던 앤.  

남자 친구 때문입니다. 뉴욕 한복판 월세 3천 7백만 원짜리 아파트에 함께 살면서 주말이면 바하마 같은 휴양지로 전세기에 태워 데려가는 남자. 그러면서도 니카라과의 가난하고 병든 어린아이들을 위해 무료 백신 사업에 거금을 쾌척하는 아름다운 마음씨의 소유자. 이탈리아 사업가라고 자신을 소개한 남자 친구 라파엘로 폴리에리는 정말 나무랄 데 없는 사람이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나무랄 일만 하고 다니는 사람이었다는 게 뒤늦게 밝혀졌죠.

앤 해서웨이와 사귀는 3년여 동안 교황청 대리인을 사칭하면서 거액을 끌어들여 흥청망청, 결국 사기혐의로 구속돼 징역 4년 6개월을 선고받습니다. FBI는 이 남자가 앤에게 선물한 열두 점의 보석을 압수했고, 그녀의 일기장까지 증거 자료라며 뺏어갑니다. 억측과 오해, 루머와 과장. 신이 나서 떠드는 타블로이드와 방관하고 침묵하는 할리우드. 이럴 땐 하이에나처럼 달려드는 언론을 피하는 게 상책입니다. 그런데 앤은 숨지 않았죠. 오히려 더 적극적으로 인터뷰하기 시작합니다. 타고난 강심장이어서가 아닙니다. 마음 같아서는 잠적해버리고 싶었지만 끝내 그럴 수 없는, 그러기 싫은, 이유가 있었습니다.

“<레이첼, 결혼하다>의 개봉을 앞둔 시점이었다. 그래서 숨어버릴 수 없었다. 왜냐면 내가 그런 영화에 출연한 게 정말 자랑스러웠기 때문이다”

 

 

 

 

 

그리고, 레 미제라블 Les Miserables

<브로크백 마운틴>에 이어 다시 한 번 제이크 질렌할과 커플로 출연한 <러브 & 드럭스>(2010)는 상처 입은 앤을 위한 ‘힐링 캠프’처럼 보였습니다. 파킨슨병을 앓는 환자(앤 해서웨이)와 그녀를 사랑한 제약회사 직원(제이크 질렌할)의 로맨스. 사랑하는 사람에게 버림받을까봐, ‘헌신’을 ‘배신’으로 돌려받을 까봐, 지레 겁먹고 뒷걸음질 치는 여주인공 매기가 새로운 사랑을 시작할 때, 어쩌면 현실 속 앤 해서웨이의 뒷걸음질도 함께 멈추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영화 같은 사기극의 주인공이 되어 세간의 웃음거리가 됐을 때, 그래서 또다시 사랑하는 사람에게 배신당할까봐 두려웠을 때, 기적처럼 그녀에게도 새로운 사랑이 나타납니다. 보석 디자이너 겸 배우 애덤 셜먼과 4년 연애 끝에 지난해 가을 결혼식을 올린 앤 해서웨이. 비공개 결혼식에 초대받은 몇몇 억세게 운 좋은 사람들은 말합니다. 그날, 그녀가 참 사랑스럽고 빛이 났다고. 언젠가 메릴 스트립이 카메라를 통해 보았던 그 모습처럼 말이죠.

그리고 올해, 앤 해서웨이는 판틴이 되어 돌아왔습니다. 그 전에 만난 <다크 나이트 라이즈>(2012)의 캣우먼도 근사했고 <원 데이>(2012)의 엠마도 참 사랑스러웠지만 <레 미제라블>(2012)의 판틴만큼 압도적이지는 못했습니다. ‘비참한 사람들(les miserable)’만 모인 이 작품에서 가장 비참했던 ‘미제라블’ 판틴이 세상 가장 낮은 곳으로 밀려나 더럽고 차가운 바닥에 내동댕이쳐질 때, 그 메마른 입술 사이로 흐느낌처럼 새어나오기 시작하는 그 노래. 기억하십니까? ‘I dreamed a dream’.

‘나는 나의 삶을 꿈꾸었죠/지금 내가 살고 있는 이 지옥과는 다른 인생을/지금 내 모습과는 아주 다른 꿈을/하지만 삶은 내가 꿈꾸던 꿈을 사라지게 만들어요’ 가슴 아픈 가사 한 마디 한 마디를 앤 해서웨이가 노래하는 동안 카메라는 한 번도 다른 곳을 비추지 않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온전히 앤 해서웨이의 표정과 감정에만 집중하는 카메라. 그때 그녀의 얼굴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몰골’을 보여줍니다. 그녀의 목소리는 세상에서 가장 듣기 좋은 ‘비명’을 들려줍니다. <레 미제라블>을 굳이 영화로 다시 봐야 하는 이유? 사람들은 이렇게 말하기 시작했습니다.

“앤 해서웨이를 봐야 해. ‘I dreamed a dream’을 노래하는 그 대단한 클로즈업을 봐야 해. 클로즈업은, 그리고 앤 해서웨이는, 오직 영화라는 예술에게만 허락된 마법이거든”

 

 

 

“지금은 특히 ‘모험’이라는 단어에 푹 빠져 있다. 다시 호기심이 발동한다”

 

 

 

다시, 프린세스 다이어리

2003년, 그러니까 <프린세스 다이어리> 1편이 개봉한 후 아직 2편을 찍기 전, 스물한 살 앤 해서웨이가 <대혼란(havoc)>이란 영화에 출연합니다. 마약에 빠진 양성애자 십 대 소녀 역할로 파격적인 노출 연기까지 선보인 작품이죠. 이제 막 스타덤에 오른 하이틴 스타가 굳이 그런 모험을 한 이유가 뭘까요? 

“사람들이 나를 보고 ‘착하다’고 말하는 데 질렸다. 예의 바르고 순진하다는 뜻이겠지. 난 ‘내가 정말 그렇게 재미없나?’ 하고 생각했다. 무척 고민하던 차에 그 작품을 만났던 거다”

나름 큰맘먹고 선택한 그 영화는 결국 개봉도 못 해보고 DVD로 직행. 하지만 착하고 순진한 이미지에서 벗어나려는 시도는 멈추지 않았습니다.  <브로크백 마운틴>과 <러브 & 드럭스>를 지나 결국 <레 미제라블>로 도전은 계속되었고 노력은 결국 그녀를 배반하지 않았습니다. 이제 사람들은 앤 해서웨이를 보고 ‘순진하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근사하다’고 말합니다. ‘스타’라고 부르기를 망설입니다. ‘배우’라고 부르는 게 훨씬 더 익숙합니다.

앤 해서웨이는 이제 막 서른한 살이 되었습니다. 이제 막 ‘진짜 배우’가 되었습니다. 제노비아 공주님의 왕관을 버리고 메릴 스트립의 미래를 꿈꾸는 그녀가 프린세스 다이어리 이후, ‘배우 앤 해서웨이’의 다이어리를 앞으로 어떤 영화로 채워갈지 벌써부터 궁금해집니다.

“난 인생을 모험이라고 생각한다. 지금은 특히 ‘모험’이라는 단어에 푹 빠져있다. 다시 호기심이 발동한다”

이 배우, 여전히 ‘모험’을 이야기하네요. 그것참, 다행스러운 일입니다.

 

 

 

김세윤

영화 잡지 <Film 2.0> 기자와 <출발, 비디오 여행> 작가를 거쳐

현재 영화와 음악 관련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스타 프로필

앤 해서웨이(Anne Jacqueline Hathaway)

생년월일 1982년 11월 12일

데뷔 1999년 FOX 드라마 <겟 리얼>

작품

방송 <겟 리얼>, 영화 <천국의 맞은편>, <프린세스 다이어리>, <니콜라스 니클비>, <엘라 인챈티드>, <프린세스 다이어리 2>, <HAVOC>, <브로크백 마운틴>, <악마는 프라다는 입는다>, <어 플레이스 인 타임>, <비커밍 제인>, <패신저스>, <겟 스마트>, <레이첼, 결혼하다>, <신부들의 전쟁>, <발렌타인 데이>,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러브 & 드럭스>, <다크 나이트 라이즈>, <원 데이>, <레 미제라블>

수상

2008     사우스이스턴 영화비평가협회 최우수 여우주연상

2008     미국 쇼웨스트 컨벤션 시상식 올해의 여성스타

2008     제42회 전미 비평가협회상 여우주연상

2008     오스틴 비평가협회상 여우주연상

2008     제21회 시카고 비평가협회상 여우주연상

2009     국제영화평론가협회상 최우수 여우주연상

2009     제14회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 여우주연상

2010     제36회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 시상식

           최고의 여배우상

2010     미국 헤이스티 푸딩 클럽 올해의 여성상

2012     라스베이거스 영화비평가협회 여우조연상

2012     전미 비평가협회상 앙상블상

2012     전미 비평가협회상 앙상블연기상

2012     새틀라이트 어워즈 앙상블상

2012     워싱턴 영화비평가협회상 앙상블연기상

2012     워싱턴 영화비평가협회상 여우조연상

2013     제70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영화부문 여우조연상

2013     제18회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 여우조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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