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근 공에 아슬아슬 올라선 저 피에로는 임상철(46)씨가 그렸다. 서울 지하철 2호선 신림역 3번 출구에 가면 그를 만날 수 있다. 매일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이곳에서 노숙인 자활 잡지 ‘빅이슈’를 판다. 임씨는 지난 4월 빅이슈 판매를 마치고 돌아가는 지하철 안에서 저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사람들로 붐비는 열차 안의 자신이 저 피에로처럼 느껴졌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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