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을 뛰게 하는 마법사 여진구
촬영 스튜디오로 사람들이 우르르 들어왔다. ‘여진구는 어디 있지?’하고 두리번거렸다. 의상·메이크업 도구를 나르는 사람들 옆에 키가 170㎝ 중반쯤 될 듯한 청년이 서 있었다. 수수한 검은색 점퍼와 청바지, 거뭇한 피부. 이름만 말하면 환호성부터 나오는 배우의 위용이 이럴 수는 없었다. 나중에 그는 “소찬휘 선배님이나 이정현 선배님이 공연하고 터보 형들 공연하는 모습을 얼마 전 <무한도전>을 통해 처음 봤어요”라고 말했다. 1997년생다운 말. 그런데 그와 이야기하는 것은 인터뷰가 아니라 강의를 듣는 것 같았다.
사진 박귀섭BAKI (에이아폴론) 스타일리스트 정혜진, 공지연, 김지연(유포리아 서울) 헤어 윤성희(재클린)
메이크업 권일금(재클린) 발레리나 김하림 발레리나 헤어·메이크업 오수비(이상 재능기부) 글 이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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