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해서
'완전 좋은' 가수
홍진영의
Over the Trend
글 함영 사진 박기훈 스타일리스트 실장 홍혜원 어시스턴트 이고은(이상 재능기부)
헤어·메이크업 예슬, 윤선(이상 재능기부, 스타일플로어)
연기자나 아이돌 가수로 데뷔할 수도 있었을 텐데
처음 가수 오디션을 볼 때 다섯 곡을 불렀다. 일반 가요와 댄스곡을 부르고 마지막에 장윤정의 ‘꽃’을 불렀는데, 지금 소속사 대표님과 이사님이 그 노래를 듣고 트로트를 해보자고 제안했다. 처음엔 트로트에 대한 편견이 있어 반년을 도망 다녔다.
그런데 트로트 가수가 되기로 결심한 이유는?
소속사 대표님의 설득이 컸다. 네가 생각하는 트로트가 그렇게 올드한 것이 아니라 많이 젊어졌고, 앞으로도 점점 젊은 감각으로 발전할 거라고 했다. ‘사랑의 빠데리’로 데뷔한 2009년에 실제 그런 움직임이 있었다. 그때 젊은 사람들이 트로트계로 많이 진출했는데, 당시 음악 프로그램에서 두세 팀은 트로트 팀이었다. 그리고 트로트 가수가 더 이상 음악 무대에만 서는 게 아니라 영역을 넓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어야 한다고 설득했는데, 그 말에 동감했다. 그런 믿음이 있어 선택할 수 있었고, 지금은 트로트 가수가 되길 너무 잘했다고 생각한다.
트로트의 매력은 무엇인가?
남녀노소 불문하고 전 연령층이 쉽게 따라 부를 수 있고 다 같이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그런 큰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고, 세월이 흘러도 애창할 수 있는 노래가 트로트의 장점이자 매력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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