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카드
홈리스 월드컵에는 옐로카드가 없다. 경기 도중 선수가 반칙을 하면 심판은 옐로카드 대신 블루카드를 꺼내든다. 블루카드를 받은 선수는 2분 동안 경기장 밖으로 퇴장해야 한다. 2분이 지나면 블루카드를 받은 선수가 아닌 다른 선수가 뛰어야 한다. 가능하면 모든 선수들이 골고루 경기에 뛸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참가 팀은 예선전을 치르고 순위에 따라 6개 그룹으로 나뉜다. 각 6개 그룹에 해당하는 홈리스월드컵, 디그니터리컵, 호스트컵, 커뮤니티컵, INSP네트워킹트로피 등 6개의 트로피가 있다. 각 그룹에 해당하는 트로피를 놓고 경쟁하기 때문에 잘하는 팀이든 못하는 팀이든 트로피를 획득할 확률은 비슷해진다. 홈리스 월드컵은 가능한 한 많은 선수들에게 트로피의 영광과 기회를 주는 걸 목표로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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