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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30호_ 조지 클루니

인터뷰/Cover Story 2012. 2. 15. 15:21

그의 매력은 세상을 구한다 
조지 클루니 


글 이지향(재능기부, mbc 드라마 <탐나는도다> 작가)
사진 로이터=뉴시스 자료 빅이슈 호주판, 빅이슈 일본판
출처 빅이슈코리아 30호


나이 들수록 섹시함을 더해가는 조지 클루니. 그런 이미지를 적절히 소비하며 얻은 부(富)로 그는 분쟁 지역 구호 활동을 하고, 배우라는 본연의 위치에서도 영화의 장르와 규모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소신 있는 행보를 거듭해왔다. 대체 그에게 부족한 것이 무엇일까? 그는 그런 질문에 영화를 통해 답을 내놓으려는 것 같다. <디센던트>의 ‘맷’을 포함해, 멀쩡해 보이지만 사실 그렇지 ‘못한’ 캐릭터들을 그만의 것으로 소화하며 누구든 완벽하지 않고, 인생의 빈틈은 여유와 유머로 채워간다는 듯이.


Mr. Everything

뉴욕 커리어우먼들의 일과 사랑, 섹스를 그린 HBO 드라마 <섹스 앤 더 시티>의 한 장면. 네 명의 직업도 개성도 다른 주인공들이 성적 판타지를 불러일으키는 남자에 대해 심도 깊은 대화를 하던 중 캐리와 사만다가 동시에 조지 클루니를 외친다. 캐리가 덧붙이는 그의 매력은 한마디로 이렇다. “그는 샤넬 슈트 같아. 언제든 유행에 뒤떨어질 일이 없지.” 프란치스코회 수도사, 무례한 웨이터, 러셀 크로우, 이혼한 전남편 등 각기 다른 취향의 남자에 대한 판타지와 비판으로 설왕설래하던 여인들은 이 말에 모두 하나 된 마음으로 미소를

머금는다.
 

여자들이 열광하는 조지 클루니의 고전적 섹시함은 최근 국내에서도 볼 수 있는 캡슐 커피 광고에서 조금 더 구체적이고 알기 쉽게 재현된다. 실제 ‘조지 클루니’를 연기하는 조지 클루니가 한 카페에 들어서자 커피를 마시던 여자들은 “진하고, 강렬하고, 섹시하고, 깊이 있고, 다부진, 감미롭고, 부드럽고…” 등등 이보다 더한 찬탄은 있을 수 없는 미사여구를 읊어댄다. 조지 클루니는 그 말에 내심 으쓱해하다가 곧 그것이 자신이 아니라 커피를 칭한 것이라는 걸 알고 머쓱해한다. 그는 이렇게 긍정적인 형용사만 모아놓은 단어장처럼 균형 잡힌 매력을 지녔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자들이 원하지 않으면 편하게 물러날 수 있는 여유로운 태도까지 갖춘 것이다. 검은 머리가 은발로 물들어가는 동안 섹스어필은 점점 더 공고해지고, 익숙할 만하면 새로운 여자 친구와 함께하는 레드카펫 사진이 공개되는 자유분방한 싱글남이지만 지나치게 치명적이거나 위협적이지않다. 이런 그의 이미지는 한 시대를 풍미한 섹시가이였다가 어느덧 매덕스의 아빠와 연기파 배우라는 안정적인 모습으로 탈바꿈한 브래드 피트나 틴에이저 때이든 한국 나이로 50대가 된 지금이든 여전히 상대의 피를 말리며 연애를 할 것 같은 조니 뎁과는 명확히 다른 지점이다. 조지 클루니는 남자로서의 원초적인 매력에 관대함과 기품, 여유 같은 패션지에서 말하는 신사의 자질이 자연스럽게 몸에 밴 사람이다. 2009년 베니스

국제영화제, 조지 클루니의 영화 기자회견장에서 기자로 가장한 한 남성 팬이 옷을 벗고 속옷만 입은 채 “제발 날 선택해줘요. 키스해줘요.”라고 조지 클루니에게 돌진하는 일이 있었다. 이런 돌발 상황에서 그는 당황하지 않고 “좋은 시도예요. 넥타이가 멋지네요.”라는 유머까지 구사하며 기자회견장 분위기를 스스로 정돈했다. 할리우드 셀러브리티라기보다는 다양한 상황을 원활하게 조율하는 젊은 CEO 같은 느낌이다. 이런 그가

연기와 영화 제작뿐만 아니라 정치와 사회문제에 누구보다 관심을 가지고 직접 행동을 한다는 것은 그래서 자연스럽게 보인다.

 

정치적이되 정치가는 아닌

조지 클루니의 사회적 행보가 본격적으로 언론에 주목을 받은 건 2006년에 언론인인 아버지 닉 클루니와 아프리카의 심각한 내전 지역인 수단 다르푸르를 방문하면서부터이다. <뉴스위크>의 존 에브론(John Avlon)의 기사에 따르면 아카데미 시상식이 막 끝난 때에 자신이 출연한 두 작품이 시상 후보로 올라, 홍보로 지쳐 있었던 조지 클루니는 “시상식이 끝나자 마음이 불결하다는 느낌이 들었고 그래서 마음을 정화하는 일을 하고

싶었다.”고 한다. 그는 언론인이었던 아버지가 국제적인 뉴스가 인기스타의 가십에 쉽게 가려져버리는 것에 대해 개탄하는 것을 어린 시절부터 봐왔다. 그렇기에 자신의 스타성을 이용해 할 수 있는 일을 잘 알고 있었고 실제로 그의 수단 방문 이후 다르푸르 사태가 언론에 노출되는 빈도는 급격히 늘어났다.

조지 클루니 역시 처음에는 분쟁 지역 구호를 생각하면 모두가 맨 처음 상식적으로 떠올릴 수 있는 일을 했다. 바로 자신이 머문 난민촌에 우물, 오두막, 주민센터를 지을 돈을 기부한 것이다. 그러나 1년 뒤 이웃 주민들이 그 우물과 오두막을 차지하기 위해 사람들을 죽였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남수단 전체를 위해 좀 더 신중한 도움을 주는 방법을 고민하게 된다. 그런 고민의 결과물이 2007년에 설립된 인권단체 ‘낫 온 아워 워치(Not on our whatch)’ 이다. <오션스> 시리즈에 함께 출연한 브래드 피트, 맷 데이먼, 제작자 제리 와인트럽 등과 함께 약 930만 달러의 자선기금을 마련해 설립한 ‘낫 온 아워 워치’는 다르푸르 난민 등을 위한 모금 운동을

펼치며 꾸준히 국제사회의 관심을 불러일으켰고 조지 클루니는 미국 상원외교위원회와 유엔 안보리에서 수단 사태를 브리핑하며 미국을 비롯한 강대국의 개입을 적극 촉구했다.

수십 차례 수단을 
방문해 그곳의 실상을 살폈고 그 곁에는 항상 그를 찍기 위한 카메라가 있었다. 2011년 7월 9일, 남수단은 드디어 독립했다. 남수단의 독립 이후에도 조지 클루니는 유엔, 구글 및 인권단체 등과 함께하는 센티널 프로젝트(The Satellite Sentinel Project)를 조직해 위성을 띄웠다. 이 프로젝트는 남-북 수단의 국경

지역을 위성으로 직접 감시해 남수단에 자행되는 대학살 현장의 근거 사진을 제한 없이 공개하고 남수단에서 일어날 수 있는 폭력 사태를 사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한다. 이런 조지 클루니의 사회적 행보 때문에 빠지지 않고 나오는 질문이 정치 입문에 관한 것이다. 그러나 조지 클루니의 대답은 어느 매체에서든 한결같다. “정치판을 한번 보세요. 거기 무슨 매력이 있나요?”


빈틈이 있어 빛나는 배우

사회 활동을 계속해 온 것은 아버지의 역할이 컸다고 말하는 조지 클루니는 그 자신도 켄터키 주의 대학에서 저널리즘을 배웠지만 결국 사촌 미겔 페러가 제작한 영화에 단역으로 출연한 것이 계기가 되어 배우가 됐다. 그러나 그의 배우로서의 커리어는 처음부터 순탄치는 않았고 짧지 않은 무명 생활을 겪어야 했다.

조지 클루니가 스타덤에 오르게 된 것은 미국 N B C 의학 드라마 <E R >의 닥터 로스를 연기하면서부터이다. 소아과 의사답게 아이를 사랑하고 아동 학대에 분노하는 등의 정의로운 모습과 그러나 매번 여자를 바꾸는 매력적인 바람둥이 기질, 게다가 그러면서도 한 여인을 잊지 못하는 순애보를 종합적으로 갖춘, 여자들이 좋아하지 않는 게 이상할 캐릭터였다. 

그러나 조지 클루니는 <ER>을 계기로 인기는 얻었지만 그 역할을 썩 마음에 들어 하지 않았다. 물론 그 인기가 자신에게 주는 의미는 충분히 알고 있었다. “별로 좋지도 않은 TV 쇼를 12년 동안 했습니다. 잘 알고 있습니다(웃음). 살면서 뒤늦게 성공한 것이 행운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얼마나 대단한 운인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반대로 더 젊었을 때 성공했다면, 내가 뛰어나서 그랬다고 생각했겠지요.”
 

지금은 조지 클루니가 출연하는 영화라면 의식 있는 주제의 진지한 영화이거나, 아니면 참신하고 도전적인 영화라거나, 조지 클루니의 싱글남 이미지를 살린 멋진 중년남을 그린, 어느 쪽이라도 볼만한 영화라고 으레 상상할 수 있지만 처음부터 그랬던 것은 아니다. 그가 출연한 <배트맨 4-배트맨과 로빈>(1997)은 배트맨 시리즈 중 최악이라는 혹평을 받았고, 그는 <피스 메이커>(1997)에서의 자신의 연기도 좋아하지 않는다. 그러나 이런 시절이 있었기에 조지 클루니는 자신이 영화를 선택할 때 대본과 감독에 집중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좋은 영화에서는 절대 형편없어 보일 리 없다는 신념으로 영화를 선택하게 되었다. 그래서 그는 차츰 <어느 멋진 날>(1 9 9 6 ) 같은 안전한 로맨틱 코미디 쪽을 찍었던 90년대를 지나면서 <오! 형제여 어디에 있는가?>(2000), <시리아나>(2005) <마이클 클레이튼>(2007), <인 디 에어>(2009), <디센던트>(2011)에까지 이르게 된 것이다.


그의 실제로 들어가는 나이와 깊어지는 외연만큼 
조지 클루니의 영화 선택도 점점 더 매력적으로 변해왔다. 아마 그가 매번 로맨틱 코미디만 찍어왔다면 그의 고전적인 미소가 좀 질리게 느껴졌을 것이고, 반대로 사회적 의미가 담긴 진지한 영화만 고집했다면 지금같이 레드카펫과 남수단 분쟁 지역에서 그가 찍힌 사진이 똑같이 중요하게 다뤄질 수 있었을까? 그는 자신의 연령대, 가치관, 관심사에 맞는 역할과 영화를 상황에 맞춰가며 선택해왔다. 특히 스타가 되고, 일반적인 기준에서의 막대한 돈을 갖게 된 후부터 더욱더 그렇다. 저예산 독립영화, 좋은 각본이지만 이야기가 무거워 투자를 받기 어려운 작품, 자기 자신의 이미지를 조심스레 넓혀가는 작품 등 어느 쪽이든 조지 클루니가 참여하기 때문에 궁금하다는 느낌이 드는 작품을 만들어간다는 점에서 조지 클루니의 매력은 젊은 시절보다 훨씬 깊고 넓어지고 있는 중이다.
 

조지 클루니는 뛰어난 열연파 배우도 아니고 그보다 연기 잘하는 배우는 당장에 빙고게임에 적어 넣을 수 있을 정도로 떠올릴 수 있지만 조지 클루니이기에 더 빛나는 연기가 있다. 예컨대 <인 디 에어>의 해고 전문가 빙햄은 바쁘고 쿨하고 나이브하지만 상실에 대한 예리한 통증을 느낄 수 있을 정도로 마음속에 공허한 부분을 보일락 말락 하게 가지고 있는 남자인데, 조지 클루니는 마치 자신의 실제 모습에서 약간만 기름을 닦고 조인 정도의 느낌처럼 자연스럽게 역할을 소화해냈다. 열연파 배우가 아니라고 했지만 그렇다고 ‘힘을 빼고 하는 연기’라는 표현도 조지 클루니와는 어울리지 않는다. 그에게는 어느 때고 어느 정도쯤은 반질반질하게 조여진 긴장감이 있다. 그래서 언제나 누군가에게 당해도 세련되고, 매력적이지만 그렇기 때문에 빈틈이 보이는 어느 순간이 매우 중요한 인물들을 연기할 때 특히 잘 어울린다.
 


‘성장하는 어른’ 역의 철없는 어른

올 해 골 든 글 로 브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디센던트>에서 조지 클루니는 식물인간이 된 아내가 바람을 피웠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며 혼란을 느끼게 되는 맷이라는 캐릭터를 연기한다. 뜻하지 않은 아내의 사고로 일상이 통째로 흔들리고 그동안 피해왔던 문제와 정면으로 맞닥뜨리게 되는 맷의 이야기에 그는 처음에는 성인영화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50세 남자의 철드는 모습을 보여주는 영화라고 캐릭터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독립적인 싱글남의 표상인 조지 클루니가
연기하는 성장하는 어른은 어떤 모습일까. 조지 클루니는 한 인터뷰에서 사람들이 자신이 결혼한 적이 있다는 것 자체를 잊어버릴 때가 많다고 투덜거렸듯 그는 결핍이라는 단어와는 도무지 관계없어 보이는 사람이다. 그래서 그가 이번에 아내와, 그녀와의 신뢰와,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를 상실한 후 그것에 대응하고 성장해나가는 캐릭터를 어떻게 표현할지 매우 궁금해진다. 그것은 아마도 우리가 조지 클루니에게 앞으로 살면서 닥쳐올 상실과 고통에 대해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고 대처할 것인지

한번쯤 묻고 싶은 부분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젊고 섹시한 핫스타로 커리어를 꽃피우고 이제는 자신의 신념을 알리기 위한 영화를 제작하며 여전히 고급스러운 슈트가 어울리고 여름에는 이탈리아에서 광고를 찍고 그렇게 번 돈으로 분쟁 지역을 감시하는 위성 프로젝트에 투자하는 지상 유일의 남자, 조지 클루니에게 듣고 싶은 어떤 것을 우리는 스크린을 통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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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빅이슈 신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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